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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1. 2008.06.08 드디어 머리를 잘랐다 2

대충 3년 길렀나?
잘랐다.

머리 빨기도 귀찮고,
머리 말리기도 귀찮고,
머리 묶기도 귀찮고,
귀나 뒷목도 은근히 지저분해지고...

요약하자면 드디어 한계에 이르렀다는 말.

지금 길이는 눈썹정도...

그런데 살짝 바보같이 자른 건 그렇다치고,
뒷머리는 좀 남겨두랬더니 이건 뭐 흔적을 찾을 수가 없네.

덧.
머리가 정말 가볍구나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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